저희 엄마가 어렸을 땐느 학교 잡지 모델도 하고
피부과 광고 모델도 할 정도로 얼굴이 엄청 하얗고
예쁘셨다고 했거든요
그래서 지금도 가끔씩 그 때 사진보면서 얘기하시곤 했는데
세월이라는게 어쩔 수 없는건지,,,
저희 엄마도 기미가 생기고 집안일 하시고 바쁘시다보니
자기 관리는 하시지도 못하고 그러다보니 그런 기미들이
하나 둘 검버섯 처럼 진해지고 커지고,,,,
겉으로 내색하진 않으셨지만,,
딸로써 옛날 사진 보면서 그땐 그랬지 하시는게
맘이 참 안좋았거든요,,, 피부과도 끊어드렸는데
바쁘셔서 자주 가시지도 못하고 그래서
피부에 좋다는 화장품도 많이 사드렸는데,,
피부에 광은 나는데 기미나 검버섯은 안 없어지더라구요,,,
엄마가 이런거 사오지 말라고 말은 하셔도
열심히 바르신거 제가 알고 있거든요 ㅠ
그래서 친구들이랑 얘기하다가 친구가 이 크림 알려줘서
사서 드렸는데 뭘 또 이런걸 샀냐고 하시면서도
저번주에 엄마집가니까 엄마 뭐 달라진거 없냐며 ㅎㅎㅎ
크림 어디서 산거냐고 막 웃으시는거에요 ㅠㅠ
그래서 보니까 엄마 거무칙칙했던 얼굴이 밝아져있던거 있죠?!!!!
엄마가 오랜만에 환하게 웃으시면서 거울보시는거 보니까
제 맘이 다 좋더라구여 ㅠㅠ ㅎㅎ
그렇게 비싼 화장품들 써도 안되던게 이 제품 쓰고 바뀐게
지금도 너무 신기해요 ㅠㅠ